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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첫날부터 파행입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새누리당이 국감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임위는 야당 단독으로 열렸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 첫날인 오늘, 당초 12개 상임위원회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당이 상임위원장인 법제사법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위원회는 여당의 불참으로 국감을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반면 외교통일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야당 소속이 상임위원장인 곳은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채 반쪽 국감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농해수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김재수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장관 대신 차관에게 질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 의장에 대한 항의 표시로 김무성 전 대표를 시작으로 모든 의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정 의장이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국감을 거부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여당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상호,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 국정감사를 2, 3일 늦추고 여당을 설득해 국회를 정상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민주는 이미 일부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되고 있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고,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를 모레로 연기하는 등 일부 수용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